5kg 감량 ‘몸 만들기’ 성공… 아직 죽지 않았다 농담
‘테리우스가 누드를?’
테리우스 신성우가 최근 누드제의를 받았다. 신성우는 4일 한 누드업체로부터 “누드를 찍을 생각이 없냐”는 전화를 받았다. 신성우가 얼마 전 5㎏ 이상 몸무게를 감량한 데다 웨이트트레이닝에 열중한다는 소식을 접한 한 업체가 누드를 찍자고 제안했다.
신성우는 “다소 당황했지만 내가 아직 죽지 않았구나”고 농담을 던지며 은근히 기뻐했다. 최근의 ‘몸만들기’가 성공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드를 찍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신성우는 최근 KBS 2TV 아침드라마 ‘아름다운 유혹’(극본 고봉황 이해정·연출 이덕건)의 유기농업체 사장 민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신성우는 민우 역을 위해 10여년간 고수해 온 긴머리를 싹둑 자르고 변신을 감행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유혹’ 게시판에는 박○○라는 시청자가 “이제 신성우 배 나올 때도 되지 않았나. 어떻게 저리 멋있나”고 글을 올리는가 하면 “신성우 때문에 드라마를 본다”며 해외동포들까지 글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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