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고교 한인 학부모 교실
14~29일, 6차례 세미나
이민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과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제시해 한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온 ‘LA고교 한인 학부모 교실’이 오는 6월14일부터 3주간에 걸쳐 제5기 과정을 실시한다.
본보 교육상담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학교 지경희 카운슬러(사진)가 주관하는 제5기 LA고교 학부모 교실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6차례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교실에서 다뤄질 주제는 ▲자녀들과의 효과적인 대화 방법 ▲자녀의 훈육과 자립심 키우기 ▲미국 공립학교 교육제도와 고등학교의 교육 정책 ▲미국 수학교육과 SAT I&II 준비 ▲고교 졸업 및 대학입시 준비 ▲학생 적성에 따른 전공 및 직업 선택 ▲사립·공립·2년제 대학과 기술학교 등이다.
지경희 교사는 “그간 네 번의 학부모 교실을 진행하면서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 대학 진학을 포함한 여러 교육 정보에 목말라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며 “학업과 문화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고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 교사는 이어 “이번 학부모 교실에서는 특히 LA고교에 재직하는 한인 교사들이 직접 나와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과 조언을 학부모들과 나누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A고교 한인 학부모 교실에는 중·고교생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323)937-3210 ext. 263 지경희 카운슬러.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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