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구입 등
학교 운영비로
차영재 회장 취임
다이아몬드바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줄리 안)는 학교 운영기금 2만달러와 밴드 후원금 3,000달러 등 도합 2만3,000달러의 지원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1일 오후 7시30분 교내 호스슈 룸에서 열린 한인학부모회 총회 석상에서 데니스 폴 교장과 릭 로렌젠 밴드 지도교사에게 각각 전달된 이 기금은 한인학부모회가 지난 3월19일 개최한 골프 토너먼트와 5월22일 개최한 모금 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것이다. 한인학부모회는 지난해에도 2만달러의 지원금을 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켄트 베클러 월넛통합교육구 교육감과 안욕 리 교육위원, 사이몬 막 중국인학부모회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데니스 폴 교장은 주정부 예산감축으로 학교 예산이 3년간 1,150만달러가 줄어들었다며 한인학부모회의 지원금이 컴퓨터 기재 구입 등에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줄리 안씨에 이어 차영재씨가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차 회장은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학부모회 발전과 학교를 위한 후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임하는 줄리 안 회장은 지난 2년간 중국학부모회, 흑인학부모회 등 타커뮤니티와의 협조체제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차 회장은 부회장 이혜원, 총무 지영향, 홍보 미셀 한, 기획 크리스틴 김, 재무 서니 리, 회보 편집 송화영씨 등 임원진을 임명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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