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높은 상류층 겨냥
하버드대 코넬대등
의대 분교등 건설 ‘붐’
하버드 대학 의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두바이에 분교를 건설키로 하는 등 미국 의료기관의 중동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9.11테러 이후 미국내 외국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 상류층들의 미국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중동 지역에서 수준 높은 의료기관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익 증대를 노리는 미국내 의대 및 의료기관의 중동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1일 두바이 분교 착공식을 가진 하버드 대학은 분교를 통해 매년 4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의 추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센터는 전체 인구 가운데 당뇨병 환자의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레인에 분원을 개원했다. 바레인 분원은 개원 3개월만에 당초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1,200여명의 환자가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 코넬 대학은 카타르 도하에 의대를 세웠으며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중인 병원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