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 의료시장 진출을 놓고 논란을 빚었던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이 한국 진출 계획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국제부 총책임자인 스티브 톰슨씨는 2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진출과 관련, 현재로서는 그 어떤 구체적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한국으로부터 어떤 구체적인 제안이 있으면 한국진출을 적극 고려 해볼 수 있다”면서 향후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운을 남겼다. 존스홉킨스병원은 미국의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지에서 13년째 미국 내 종합병원 1위로 선정됐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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