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만 3천7백만명 대이동
고유가, 테러위협 불구
올여름 3.2% 증가 예상
사상최고수준을 기록하고있는 개솔린 값 폭등과 테러위협에 대한 공포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워싱턴주 등 서부지역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업계는 고유가와 더불어 이라크전쟁·테러위협 등 불안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 수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메모리얼 데이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의 황금연휴기간에는 사상최대규모인 3천7백만명이 적어도 집에서 50마일 이상 떠나는 여행에 나설 것으로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추정했다.
미국여행산업협회(TIAA)는 올 여름 전국적으로 레저여행에 나서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3.2%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개솔린 가격 상승으로 여행객들이 숙박기간을 단축하거나 장거리여행 대신 단거리 휴양지를 택하는 등 알뜰 여행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분석했다.
메이플 벨리에 거주하는 스콧 슈램도 개스 값 인상이 크게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 여름 계획한 여행은 예정대로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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