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줄 사랑 기타합주단’22일 클래식 연주회
기타를 사랑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여섯줄 사랑 기타 합주단’(단장 존 채)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사이프러스 소재 충만교회(5471 Cerritos Ave.)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에는 8명의 기타리스트들이 나와 약 90분 동안 중주, 삼중주 혹은 합주를 통해 ‘예수는 인간의 기쁨과 소망’ ‘Concerto in D’ 등을 연주한다.
합주단이 연주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휘는 대학에서 기타 연주를 가르치고 있는 오해권 교수가 맡는다.
20년 가까이 기타 연주에 매진하고 있는 합주단의 뮤직 디렉터 김우범씨는 “합주단은 지난해 11월 클래식 기타 음악의 보급과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결성됐다”며 “연주회는 5월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주회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격주로 일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충만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는 연주단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락처 (714)484-9155 혹은 (310)25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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