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보다 100여명 많은 301만 7,300명
인구순위 샌타애나, 애나하임, 헌팅턴비치, 어바인, GG
증가율 터스틴, 어바인, 샌클라멘티, 요바린다, 풀러튼 순
OC의 인구가 300만명을 돌파, OC는 캘리포니아주 카운티별 비교시 샌디에고 카운티를 제치고 두 번째 인구밀집 지역으로 올라섰다.
2003년 인구가 4.2% 증가한 어바인은 0.6% 증가한데 그친 가든그로브를 누르고 OC에서 네 번째 큰 도시로 자림매김했다.
이같은 사실은 5일 주 재무부가 발표한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발표에 따르면 2003년 OC의 인구는 4만1,900명이 늘어 2004년 현재 301만7,300명이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샌디에고 카운티 인구보다 100명 정도 많은 수치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의 인구 통계학자 빌 게익은 OC 인구는 지난해 6월 실제적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며 재무부의 발표는 이를 공식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OC 도시별 비교시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샌타애나(34만8,800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애나하임(34만2,700명), 헌팅턴비치(19만8,600명), 어바인(17만1,700명), 가든그로브(17만900명) 순이었다.
인구 증가율을 살펴보면 4.9% 증가한 터스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어바인(4.2%), 샌클레멘테(3.8%), 요바린다(2.1%), 풀러튼(2.1%) 순이었다.
래리 애그랜 어바인 시장은 “어바인의 인구 증가가 매우 정상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인구 증가와 더불어 인구 다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출생률, 운전면허등록 등 여러 통계 자료를 토대로 인구 증감률을 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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