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부통령이 이끄는 한 투자그룹이 비방디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사로부터 뉴스월드 인터내셔널을 인수, 젊은이들을 위한 케이블 뉴스 방송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연예전문 일간지 ‘할리웃 리포터’가 보도했다. 뉴스월드 인터내셔널은 캐나다 CBC 방송이 제작하는 24시간 국제뉴스 채널로 북미지역에 1,400만 가구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할리웃 리포터는 고어 전 부통령이 뉴올리언스 내셔널 케이블TV 협회에서 “뉴스월드는 민주당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정치적인 방송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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