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티 플라자가 선정한 장학생 20명을 포함, 달라스 흑인상공회의소(DBCC)는 총 52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6일 달라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흑인상공회의소 주최 7회 연례 장학금 수상오찬에는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장학금 후원자인 빅티 플라자 남달원, 이승평사장 좌석을 1번에 특별 배치하고 웨슬리 랫클립 달라스 흑인상공회장도 2만달러를 장학금으로 쾌척한 빅티 플라자를 제일 먼저 소개, 박수를 받게 했다. 흑인 상공회가 교회와 학교를 피라밋으로 연계 강력한 장래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취지하 시작한 장학생 수상은 이번 7회부터 빅티 플라자가 장학생 수상자를 20명으로 확대하면서 흑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크게 강화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정숙희 한인 상공회장과 이경희재무가 참석, 이날 수상하는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인단체가 추천한 한인 장학금 수상자는 수잔 정(R.L 터너고교), 조셉 김(텍사스 아카데미 오브 매스 사이언스고교), 유니스 리(코펠고교), 마리 박(버크너 고교), 상 박(히브론고교) 등 5명으로 모두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다. 특히 빅티 플라자를 비롯 달라스 흑인상공회의소에 장학금을 제공한 회사는 글로벌 기업 엑슨모빌, TXU에너지, 버라이전, 코카콜라 등의 대기업과 그외 16개 대기업 들이다.
지난 89년 달라스 남부 앤 아버지역에 뿌리를 내린 빅 티 플라자는 그간 흑인커뮤니티 각종행사에 주요 후원자로서 한-흑관계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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