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작년 이어 신학기부터 또 평균 7% 올라
18학점 신청 817.50달러
워싱턴주 커뮤니티 칼리지(CC)의 수업료가 재작년에 이어 올해 또 큰 폭으로 올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늘게됐다.
주 커뮤니티·기술 대학 위원회(SBCTC)는 시애틀CC 등 주내 29개 2년제 대학의 수업료를 올 가을부터 평균 7%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SBCTC는 주내 거주 학생의 수업료를 10학점까지는 학점당 69.35달러, 그 이상은 50% 인상된 15.50달러로 책정, 풀타임 학생에 대한 혜택을 줄였다.
따라서, 학기 당 10학점을 신청하는 학생의 수업료는 693.50달러, 15학점은 771달러, 18학점은 817.5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워싱턴주의 대규모 실업사태로 현재 주내 CC 및 기술대학에는 일반인과 파트타임 학생을 포함, 총 26만 명이 등록돼 있다.
일부 지원자들은 정원이 넘쳐 등록을 거절당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주의회는 올 가을 CC 입학정원을 1천5백명 늘리도록 예산배정을 했지만 학생들이 몰리는 간호·엔지니어링 등 인기분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학 관계자들은 고교졸업생들이 크게 늘어나는 2010년까지는 CC 수용인원을 수 만명 더 늘려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