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부터 실시, 대학생은 제외
LA 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 교실’을 이수한 직장 성인 수강생들은 이번 봄학기부터 ‘CEU’(Continuing Education Unit)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고 문화원측이 1일 발표했다.
한국문화원은 성인 직장인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한국어 교실 강좌를 수강할 경우 ‘CEU’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의 익스텐션 프로그램측에 요청, 4월 봄학기부터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강좌를 이수해 받는 학점은 학사 학위를 받을 대학생들에게는 인정되지 않고 미 정부 공무원, 경찰, 소방관 등을 비롯해 직장인이나 전문인들이 직장 내에서 보다나은 대우를 받기 위해 교육을 받는 ‘CEU’ 학점으로 인정된다.
이와 관련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어를 지도하고 있는 잔 송(칼스테이트 노스리지) 교수는 “이 강좌을 이수한 대학생들에게 학점을 인정해 주면 남가주 대학교들의 한국어 클래스에 타격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A 한국문화원은 봄학기 강좌를 4월20일부터 6월22일까지‘커시드럴 채플 스쿨’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323)936-7141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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