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들 체포 잇달아

남자와 말다툼끝 폭행

한인여성이 언쟁 끝에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토랜스 경찰국은 28일 새벽 1시10분께 토랜스 모처에서 김은주(39)씨를 흉기폭행 혐의로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사건당일 새벽 피해자를 집으로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중 상대방을 구타해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사건으로 자세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만취해 길거리서 소란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서 소란을 피우던 20대 한인여성이 또 샌타모니카 경찰에 체포됐다. 샌타모니카 경찰국은 지난 25일 새벽 1시25분께 시내 모처에서 그레이스 이(21)씨를 만취 상태로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검거, 경찰서로 연행했다. 약 2주전에도 샌타모니카에서 40대 한인여성이 같은 혐의로 쇠고랑을 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