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략등 최신 정보 제공
본보가 주말 이틀간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개최한 ‘앤젤라 엄 초청 미국대학 진학 세미나’에는 500여명의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해 명문대 입학과 관련한 최신정보를 제공받았다.
뮤직플라자 후원으로 27∼28일 LA교육원과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에서 각각 열린 올 세미나에는 학부모와 함께 많은 중고생 자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특히 7∼9학년생들이 주를 이뤄 입시 자체에 못지 않게 준비 과정에 대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짐을 알게 했다.
이날 하바드, 스탠포드, 예일, MIT 등 명문 사립대 입학에 대해 설명한 앤젤라 엄(보스턴아카데믹 대표) 강사는 2003년 고교를 수석졸업한 하바드 지원생의 82%가 불합격 됐다며 이는 학업성적으로만 당락이 결정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강조했다.
또 대다수 주립대학이 컴퓨터의 정해진 공식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사정방법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이들 명문사립은 모든 지원서 항목을 사정관들이 세밀히 검토해 가려내는 만큼 균형 잡히면서도 개인의 뛰어난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지원 전략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지난 주 하바드대가 발표한 ‘재정보조 이니셔티브’ 등 최근 대학가 자료 업데이트와 올 여름 보스턴 아카데믹서 진행할 대입 전략캠프 등 다양한 교육 정보도 제공됐다.
엄 강사는 3년째 LA 뿐 아니라 토론토, 달라스 등 북미주 한인밀집 도시를 중심으로 이같은 진학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일보에 감사한다며 최신 교육정보 제공은 지역 한인사회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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