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를 향해 무작정 출발했다가 프리웨이에서 교통체증에 막혀 오도가도 못했던 쓴 경험을 가진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베이지역 메트로폴리탄 교통위원회(MTC)는 24일부터 베이지역 프리웨이의 사고 및 교통소통상황을 전화와 인터넷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전자들은 출발에 앞서 ‘511’으로 전화를 걸어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예상 통행시간을 알 수 있다. 또 웹사이트(511.org)를 방문,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클릭하면 역시 예상 운전시간을 알 수 있다.
MTC는 24일부터 이스트베이지역 및 베이브리지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수주 이내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연내에 MTC는 베이지역 모든 프리웨이에 대한 교통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첨단 교통안내가 가능하게 된 것은 프리웨이의 포장된 도로내에 장착한 센서와 패스트랙(FasTrak) 발신장치를 읽도록 프리웨이 곳곳에 설치된 안테나가 차량의 속도를 측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부터 511 서비스가 시작된 프리웨이는 베이브리지를 포함한 I-80과 맥아더 메이즈부터 프리몬트까지의 I-880구간, 그리고 4번 하이웨이부터 I-580 더블린까지의 I-680구간 등이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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