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 이민 100년사 편찬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계속 답지하고 있다.
북가주 성균관대 동문회(회장 남명우)와 베이 실버클럽(회장 홍기일)은 각각 20일과 23일 북가주 이민 100년사 편찬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북가주 성균관대 동문회는 지난 20일 산마테오 풍상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서 이재상 북가주 한인이민 100년사 편찬위원장에게 이민사 편찬에 써달라며 1,000달러를 전달했다. 남명우 동문회장은 북가주 한인역사를 보여줄 이민사 제작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조그만 정성을 보탠다면서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대 동문이기도 한 이재상 편찬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작은 정성을 보내준 것처럼 이번 성금도 큰 격려가 된다면서 이민사 편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베이지역에 25년 거주한 사람들중 60세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지난해말 창립된 ‘베이 실버클럽’(회장 홍기일)도 23일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샌프란시스코 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1,000달러를 김근태 기념사업회장에게 전달했다.
홍기일 회장은 이곳에서 오래살고 기반도 잡은 사람들이 회원들인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할 계획이었다면서 첫번째로 우리 이민사를 보여줄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에 조그만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근태 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어 힘이 난다면서 이 돈은 이민 100년사 편찬사업에 보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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