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센 프랑스 식품 전문가
전통식품 ‘키시’ 보다 빅 맥이 우수
살찌지 않고 건강하고 싶다면 차라리 맥도널드로 가서 빅 맥을 사먹어라
건강에 나쁜 식품의 대명사가 된 맥도널드 햄버거를 요리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콧대가 센 프랑스의 저명한 식품전문가가 자국의 전통적인 키시(치즈와 베이컨으로 만든 파이의 일종)보다 낫다고 밝혀 화제.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두 영양전문가인 장 미셀 코엔과 패트릭 세록은 새로 펴낸 푸드 가이드에서 맥도널드의 햄버거는 지방 대비 단백질의 비율이 프랑스 전통요리인 키시 로레인보다 더 높았다며 건강을 해치는 악마와 같은 식품으로 꼽히는 햄버거가 영양학적으로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자존심을 팽개친 두 저명한 영양전문가의 양심선언(?)은 맥도널드가 건강식품을 메뉴에 추가하는 캠페인을 시작한 때에 나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비만을 촉진하고 국민 건강을 해치는 원흉으로 지탄받아온 맥도널드는 최근 이미지 탈바꿈을 위해 수퍼 사이즈 프라이와 소프트 드링크를 메뉴에서 제외시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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