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공화당원 세과시
아시안연 타운모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선 운동에 나선 아시아계 공화당원들이 오는 27일 정오 한인타운에서 모여 세를 과시한다.
최태호 패사디나 인간관계위원회 커미셔너 등은 아시아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캘리포니아 아시안 연합회모임이 한인 주도로 타운 용궁식당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안 연합회는 지난 92년 재선에 나섰던 현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 조지 부시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아시안 팬모임으로 한때 6만여명의 아시안이 모이는 지지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도가 올라가는 시점에 다시 행동에 들어간 캘리포니아 아시안 연합회는 이미 몬트레이팍, 토랜스, 롱비치에서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계 주도로 모임을 가졌다.
이번 주말 한인타운 모임을 계기로 아시안 연합회 한인들은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운동을 전개,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공화당이 부자들의 정당이란 인식을 바로잡고, 민주당과 공화당간 차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한인타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사이먼 최 KSB 아메리카 대표는 “한반도 통일, 소수계 정책 등의 일관성을 고려할 때 강력한 지도자 부시 대통령이 반드시 재선돼야 한다”며 이번 모임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다. (323)734-7117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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