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윌셔 이벨극장
KT갤러리아 본보홍보센터
OC·동부지국서 25일 배부
틱 낫한(Thich Nhat Hanh) 스님 한인타운 초청 강연회가 4월3일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립니다.
‘내 안의 평화, 가정의 평화, 사회의 평화’라는 주제로 틱사모(틱 낫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정종선)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KTAN, 라디오서울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범종교적 행사로 분노와 폭력이 난무하는 이 세대에 필요한 진정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와 양대 탑으로 선승이자 명상가,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틱 낫한 스님은 1926년 베트남에서 태어나 16세에 출가, 안쾅불교대학을 설립하고 평화운동에 헌신했으며 특히 조국의 보트피플 구제와 종교간 대화 및 화해에 앞장서 온 참여운동가로 1967년 마틴 루터 킹 목사로부터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 한국 방문 설법 후 저서 ‘화’(anger)의 한국어 번역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외에도 ‘평화로움’(being peace), ‘힘’(Power), ‘삶에서 깨어나기’(The Heart of Understanding), ‘살아 계신 붓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Living Buddha Living Christ) 등 총 80여권 저서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틱 낫한 스님의 강연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평화의 메시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연회 입장권은 3월25일 오전 10시부터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한국일보 홍보센터와 한국일보 OC 지국 및 동부지국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입니다. 입장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좌석수가 제한돼 있으므로 시간 엄수하시길 당부합니다.
▲일시: 2004년 4월3일 토요일, 오후 4∼7시
▲장소: 윌셔 이벨극장(4401 W. 8th St. LA, CA 90010)
▲문의: (213)268-6060 틱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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