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6개월만에… 가구당 월 11달러
LA시의 가구당 쓰레기 수거비용이 월 4달러씩 인상된지 겨우 6개월만에 다시 매달 1달러가 더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LA시의 개인 집이나 듀플렉스의 경우는 지난 가을 이후 무려 83%나 오른 쓰레기 수거비를 부담하게 됐다.
LA시는 오는 6월25일부터 매달 1달러씩 쓰레기 수거비가 더 인상된다는 사실과 추가 인상된 돈으로는 쓰레기의 효율적 유통을 돕는 유통센터 다운타운 부지를 매입한다는 목적을 기재한 공지서를 이번주부터 발송하기 시작했다.
1달러 인상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최소한 5년간 LA의 개인주택 소유주와 듀플렉스 건물에 사는 주민들은 지난 10월25일 이미 10달러로 오른 쓰레기 수거비를 이제는 매달 11달러를 내야 한다. 또 다세대 아파트나 콘도 등에 사는 주민들은 현재의 6달러60센트에서 7달러20센트로 인상된 수거비를 앞으로 최소한 5년간은 내야 한다.
LA시의회는 지난해 9월 월 6달러의 쓰레기 수거비를 50% 가깝게 인상한 10달러로, 또 당시 월 4달러였던 다세대 아파트는 4달러에서 6달러60센트로 올린 바 있다. 지난해의 쓰레기 수거비 대폭 인상 조치는 LA시에서 1966년이래 첫 번째 인상조치였다.
LA 시정부는 이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견해를 듣는 공청회를 5월18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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