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자회견과 MBC 드라마 촬영차
핑클의 미녀스타 성유리와 이효리가 8일 오전 일본과 홍콩으로 각각 떠났다.
성유리는 이날 오전 9시 차태현과 함께 MBC 새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가제·6월 방영예정) 촬영을 위해 일본 홋카이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 캐주얼 복장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인천공항에 나타난 성유리는 차태현과 눈인사를 나눈 뒤 10여분의 시간차를 두고 출국장을 빠져 나갔다.
이번 일본행은 드라마속 겨울 장면을 찍기 위한 것으로 성유리는 열흘간 현지에 머문다. 성유리는 리조트 업체의 레포츠 가이드 G.O(Gentle Organizer) 역할로 열연한다.
아시아 진출을 선언한 이효리도 홍콩 현지 기자회견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이효리는 따뜻한 홍콩 날씨를 예상한 듯 흰색 반팔 면티에 짙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공항에 나타났다.
이효리는 9일 오후 4시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10일 귀국한다. 이효리는 올해 홍콩 미디어 그룹 엠퍼러에서 제작 할 서극 감독의 ‘이니셜 D’와 성룡 주연 영화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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