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낙찰 12명·저명인사 3~4명 카메오 출연 예정
많은 관심을 모은 MBC ‘대장금’의 카메오 출연 경매는 최고액 200만원으로 낙찰됐다.
공익법인 ‘아름다운 재단’과 MBC가 2월26일부터 4일 낮 12시까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대장금’ 카메오 출연 경매에서 4개 출연부문 중 ‘상인과 상궁역의 30∼50대 여자’가 200만원으로 정해졌다.
’20대 나인과 의녀역’은 150만원,’20대 남자 군관역’은 130만원에 낙찰됐다.
’별감과 상인역의 30∼50대 남자’는 110만원에 출연자가 결정됐다.
이번 경매에 낙찰된 12명은 오는 15·16일 방송될 ‘대장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다. MBC는 경매로 결정된 참가자 외에 저명인사 3∼4명도 출연시킬 예정이다.
이번 경매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매의 수익금은 모자가정 여성노동자를 위한 ‘햇살 기금’에 지원된다.
MBC는 앞으로 이러한 카메오 기부 경매 이벤트를 ‘서프라이즈’와 ‘타임머신’ 등에도 적용해 기부문화 확산에 활용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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