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충청도민회(회장 김영환)은 7일 대동면옥 아드리아호텔 연회장에서 ‘제9회 충청인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북한어린이 분유기금 마련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박준구 뉴욕평통회장, 강현석 북한어린이돕기범동포추진위원회(NCRF) 공동위원장과 회원 및 회원가족 300여명치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뉴저지 맘모스카운티의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인 홍성챕터 회원 10여명도 참석, NCRF 측에 후원금 및 분유를 직접 전달했다.
김영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국만리를 떠나와 미국 땅에서 서로 상부상조하며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은 물론 매년 실시하고 있는 모국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고 있는 회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특히 올해 도민회가 펼치고 있는 북한어린이 분유 보내기 운동에 회원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회는 이날 충청남도 뉴욕무역관의 이수연 행정관과 국제화재단의 이영석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민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어린이 분유기금으로 약 5,000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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