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104-100
위저즈와 원정경기서
‘수퍼루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자신만의 ‘수퍼 선데이’를 즐겼다.
지난해 6월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종합 1번으로 뽑혔던 제임스는 1일 워싱턴 DC의 MCI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 이후 최다인 38점(3점슛 1개 포함)을 몰아넣었다.
이날 필드골 14개, 자유투 9개에 4어시스트, 2블럭슛을 기록한 제임스의 활약 덕택에 캐발리어스가 104-100으로 승리했다.
제임스는 경기 종료 3분2초 전 심판의 파울 판정에 항의하며 헤드밴드를 관중석으로 던져 테크니컬파울도 받았다.
제임스는 49-50으로 뒤지던 3쿼터 중반 수비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찾은 뒤 점프슛과 상대 수비수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잇따라 레이업슛과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해 전세를 뒤집었다.
제임스는 “팀 동료들이 계속해서 볼을 잘 배급해 줘 내가 원하는 대로 슛을 날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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