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알렌클래식서 초청 계획
한국계 `골프 천재’ 위성미(14.미국명 미셸 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또 다시 러브콜을 받는다. PGA 투어 부즈알렌클래식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켐퍼스포츠의 마이클 마이어스부사장은 21일(한국시간) 조만간 위성미에게 출전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켐퍼오픈으로 열려온 이 대회는 올들어 유명 컨설팅 업체인 부즈 알렌을 타이틀스폰서로 영입하면서 대회 명칭을 바꿨다.
위성미는 남자들과의 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으면서 또 다시 PGA투어 대회에서 출전요청을 받게 됐지만 실제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오는 6월 셋째 주에 열리는 이 대회 일정이 위성미가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서게될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와 겹치기 때문.
아직 출전요청을 접수하지 못했다는 위성미의 부친 위병욱(44.하와이대 교수)씨는 PGA 투어 대회 경험도 좋지만 아직 어린 만큼 서두르지 않겠다. 또 성미가 타이틀 방어를 원하고 있다며 거절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US오픈 직전에 열려 톱랭커들이 워밍업 차원에서 대거 참석했던 이 대회는올해는 US오픈 다음 주에 편성돼 스타급 선수들의 출전이 줄어들 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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