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이윤홍씨가 최근 첫 시집 ‘살아 숨쉬는 기억’(출판 어떤이의 꿈)을 펴냈다.
본보 문예 공모 시부문에 당선(2002년)된 바 있는 시인은 ‘충격’, ‘드라이 플라워’, ‘살아 숨쉬는 기억’등을 비롯해 인간의 삶, 그 본질적인 형태를 다각적인 면에서 조명하고 재형상화시킨 70여편을 싣고 있다.
문인귀 시인은 그의 작품에 대해 그의 시는 특별한 시어의 인용보다는 평범한 일상어를 엮은 시 전체의 흐름이 독자의 내면 세계로 유유히 흘러 들어가게 한다며 아마도 그는 그의 쐬주잔의 미학으로 몸을 적시는 풍류의 멋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제4회 재외동포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2002), ‘제43회 창조문학 시부문 신인상’(2001)을 수상한바 있는 시인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미주문인협회, 미주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29일 오후6시30분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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