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천사들의 한국전통 예술 공연이 다시 한번 중서부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등 국내외 유수의 언론들로부터 ‘경이적인 공연’이란 찬사를 얻고 있는 ‘리틀엔젤스’가 오는 2월 11일 디트로이트 공연을 시발로 중서부 5개 지역을 비롯 미전역 14개 도시 순회 공연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으로 미주지역 45차 순회일정을 소화하게 되는 리틀앤젤스는 지난해에도 시카고 지역을 방문, 샴버그 등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순회 공연의 중서부지역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시카고가정교회 김기훈 목사는“비록 시카고에서는 정식 공연 계획은 없지만 일정 중 틈을 내 주청사 건물 등을 방문, 간단한 공연 순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11일 디트로이트 공연에서는 입양아 가족 및 한인참전 용사들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카고 한인사회 일부 기관, 단체들은 9일, 시카고를 방문하는 리틀앤젤스를 위해 환영회 준비를 한다고 전해졌다. 리틀앤젤스의 중서부 지역 공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11일-디트로이트(Dearbon, MI), Ford Community Center, 7PM ▲2월12일-벤톤 하버(MI), Mendel Center for Arts, 7PM ▲2월14일-미네아 폴리스(MN), The Pantages Theater, 7:30 PM ▲2월15일-드 모인(IA), The Hoyt Sherman Hall, 5PM ▲2월17일-세인트루이스(MO), Touhill Performing Arts, 7:30PM.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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