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 지사, 주의회에 세제 지원안 등 승인 촉구
투자유치 위해 타주와의 경쟁력 강화 강조
워싱턴주는 지난해 각고의 노력 끝에 보잉의 신형 7E7기 조립공장을 유치하는 개가를 올렸지만 주의 투자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게리 락 주지사는 내주 주의회의 개원을 앞두고 워싱턴주의 전반적인 사업환경을 보다 더 개선시키기 위해 의회가 적극 나서 주도록 촉구했다.
락 지사는 이미 제안한대로 하이텍 기업의 연구개발활동 및 농촌지역 제조업체 지원을 위해 총 7천4백만달러에 달하는 세제지원을 확정해주도록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첨단기업의 일자리창출이 미미하다는 지적에 대해 락 지사는“투자유치를 위한 타 주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락 지사는 또한, 공립 대학교육 강화를 위해 보건·컴퓨터공학·수학·특수교육 등 수요가 많은 학과를 중심으로 입학정원을 5천명이상 증원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보잉 7E7기 공장 유치는 기업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한 덕분이라고 지적한 락 지사는“보잉이 초기에는 등을 돌렸으나 결국 워싱턴주가 해냈다”고 강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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