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시승 행사에 시혹스 관람객 등 7백명 탑승
주중 하루 1회 왕복…앞으로 4회까지 늘릴 계획
그 동안 시애틀-타코마 구간에서만 운행해오던 통근열차‘사운더’가 22일부터 에버렛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했다.
사운드 트랜짓은 사운더기차의 에버렛 노선 개통에 앞서 21일(일요일) 두 차례의 무료 시승행사를 갖고 시혹스 경기 관람객 등 7백여명을 수송했다.
트랜짓 관계자들은 에버렛에서 시애틀다운타운까지 운행되는 열차는 중간에 에드먼즈역에 잠시 기착하며 머킬티오 역은 오는 2007년에 오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운더는 이 구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 한해 하루 1회 왕복운행 할 예정인데 내달 5일까지는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시애틀-에버렛 구간은 성인 3달러, 어린이는 2.25달러이며 에버렛-에드먼즈 구간은 성인 2달러, 어린이 1.50달러를 각각 받는다.
사운더는 주말에도 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열차를 투입할 예정인데, 궁극적으로는 하루 4회까지 운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머킬티오 지역 주민들은 그러나, 하루 1회 운행으로는 출퇴근자들의 이용이 어렵다고 지적하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당국의 전시효과용’이라고 비아냥했다.
사운더 열차는 에버렛역에서 상오 6시55분 출발, 7시21분에 에드먼즈에 도착하며 시애틀에는 7시54분에 도착한다.
퇴근 시간에는 시애틀 킹 스트릿역에서 하오 5시15분에 출발, 5시42분에 에드먼즈에 도착하며 에버렛에는 6시14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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