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 정관 수정안 등 통과…소급 적용키로
서영민 회장 당선자“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최선”다짐
시애틀 한인회장의 2년 임기안이 16일 정기 총회에서 확정돼 이미 선출된 2004년 신임회장부터 소급 적용되게 됐다.
시애틀 한인회는 이날 금년 마지막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임기 2년안을 골자로 한 정관수정 및 세칙 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홍승주 회장은“그 동안 한인회 일을 해오면서 1년이라는 짧은 임기 안에 이룰 수 없는 사안들이 많아 임기 연장안을 건의했고 드디어 내년 회장단부터 실현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장단 및 이사장단의 임기 2년 연장 외에 한인회 재정 사용 및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발전적 해체 방안 등에 대한 회칙을 수정·보완했다.
홍 회장은“어려운 가운데서도 올해 회장단을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한인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 한인회 이사로써 열심히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희 이사장은“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신임회장단을 뒤에서 열심히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민 신임회장은“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한인회를 이끌어 갈 것이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인들의 격려와 지도를 부탁했다.
손동학 신임 이사장은“경력이 일천한 사람이 한인회 일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지만 시애틀 한인회의 전통에 누가 되지 않고 교민의 권익과 자라는 2~3세들의 귀감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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