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버스 당국은 지난주 잇달아 발생한 두 건의 역살 사고를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메트로 버스 운전사 빅토리아 치우디나(57)가 지난 25일 세이프코 필드 야구장 인근 정류장에서 자신의 차에 타려다 달려오던 다른 버스에 치여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킹 카운티 부검소는 치우디나가 머리와 상체에 심한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를 체포했으나 즉시 방면했다.
한편 투킬라 경찰과 메트로 버스 관계자들은 지난 29일 파란 신호등에서 횡단로를 건너다 좌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진 셰일라 마린(23) 여인의 사고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투킬라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가 좌회전을 할 당시 분명히 파란 신호등을 확인하고 운전했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어 당시 사고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과 대질심문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메트로 버스 관계자는 마린 사고의 경우 버스 운전사가 12년간 가벼운 접촉사고 외에는 큰 사고기록이 없었던 모범 운전사였을 뿐 아니라 신호등과 관련된 사고는 매우 드물어 자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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