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중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자난해 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84시간동안 LA카운티내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명보다 많았으며 주 전체적으로도 28명이 사망했던 지난해 보다 조금 늘어난 31명이 고속도로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 결과 체포 건수도 늘어났는데 LA카운티에서는 모두 321명의 음주운전자가 체포됐으며 주 전체로는 1,515명이 체포됐다. 지난해 체포자는 각각 299명과 1,460명이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번 연휴기간중 평소보다 많은 순찰대원을 투입해 30일 자정까지 ‘최대 집중 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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