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할머니 집에 놀러갔던 한인여자 어린이가 집 앞에서 어머니가 몰던 차량에 깔려 사망,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30분께 하와이언 가든스 2100 블럭 놀웍 블러버드에 있는 가정집 앞에서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한인인 아리엘 파크맨(5·로스 알라미토스)양이 어머니인 레이첼 윤 파크맨씨가 몰던 밴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인근 라팔마 커뮤니티 하스피틀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던중 오후 6시께 숨을 거뒀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사고는 파크맨씨가 집 앞 드라이브웨이에서 차를 전진시키던 도중 피해자가 앞으로 넘어져 자동차 밑에 깔리면서 발생했다. 피해 어린이의 가족은 24일 본보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사고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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