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이민 100주 기념 아리랑의 밤’열어
12월6일 아시안 리소스 센터…현지 가수 대거 출연
시애틀 한인회(회장 홍승주)가 연례 송년행사인‘아리랑의 밤’을 예년보다 크게 준비, 올 한해동안 이어진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12월6일 저녁 시애틀 다운타운의 아시안 리소스 센터에서 열릴 ‘아리랑의 밤’에는 여느 행사 때보다 많은 현지 연예인들이 출연, 흥을 돋을 예정이다.
한인회는 올해‘아리랑의 밤’을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박형준, 유흥근, 태 원, 서정우,‘보이스 그룹’등 시애틀 지역에 있는 전현직 연예인들에 출연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준비중인 써니 김 사무총장은 이들 가수 외에도 가능하면 월드컵 축구경기 때‘오 필승 코리아’무용단원으로 활약한 3명 정도를 초청하는 계획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총영사관과 아시아나 항공이 특별 후원하는 올해 아리랑의 밤 행사의 입장료는 20달러이며 60세 이상은 10달러이다.
시애틀 한인회는 몇 년전 까지 아리랑의 밤 행사를 시애틀 한인회관 부근 이글스 클럽에서 줄곧 열어왔으나 이곳은 시큐리티 가드 인건비 등을 포함, 하루 저녁 임대료가 4천여 달러나 들어 임대료가 800달러인 아시안 리소스 센터로 교체했다고 김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대형 무대 및 주방시설이 구비된 아시안 리소스 센터는 다운타운 노인 아파트와 가까워 한인 노인들에게는 편리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한 단점이 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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