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독감예방접종이 22일 오전10~오후3시 올림픽과 웨스턴의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분수대 앞에서 LA한인회 주관, LA 카운티 보건국 후원으로 실시된다. 예방접종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한다. 카운티 보건국의 한인 커뮤니티 담당관인 그레이스 임씨는 LA카운티 보건국이 한인사회를 위해 마련하는 공공 보건 프로그램이라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 문제와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씨는 또 한인들의 건강에 대한 수요와 요청이 많을 경우 커뮤니티 클리닉 개설도 가능하다며 이를 위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혁 LA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카운티 보건국이 처음 한인사회 전담 공무원을 임명해 커뮤니티 건강을 담당하도록 했다며 보건국과 한인 건강을 위한 다양한 봉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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