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백세 넘는 할아버지 11명…평균치 10배 넘어
“비법은 금연, 금주, 즐겁게 사는 것”
오리건주 스프링필드가 미 전국에서 손꼽히는‘할아버지 장수촌’으로 선정됐다.
잡지‘멘스 헬스’는 전국에서 인구 규모로 따질 때 1백세가 넘는 장수 할아버지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스프링필드를 꼽았다.
이 잡지는 2000년 인구조사를 근거로 1백세가 넘는 스프링필드의 할아버지가 모두 11명이며 이는 큰 규모 이웃 도시인 유진보다 6명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보스턴 의과대학 연구진은 스프링필드에 1백세 이상 할아버지들이 밀집돼 있다면 이는 평균치의 10배가 넘는 수치이며 충분한 연구대상이라고 신기해했다.
잡지사 편집장은 그러나, 스프링필드로 이사간다고 모든 남성이 1백세 이상 장수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자세한 장수원인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101세인 하워드 콘버스 할아버지도 스프링필드에 장수 할아버지들이 많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은 지난 30년동안 금주, 금연을 했으며 어떤 사람과도 즐겁게 대화하며 지낸다고 장수 비법을 귀띔했다.
한편‘셀프’라는 잡지도 스프링필드와 유진 지역을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어 이 지역에 장수와 관련된 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