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면 고혈압을 조심해야 한다.
목표로 정하면 수완을 발휘하여 기어코 달성하는 A타입 인간의 특질 3가지 중 두 가지를 갖고 있는 젊은이는 나중에 나이 들어 고혈압을 앓을 확률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높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아메리칸 의학협회 저널에 최근 발표된 퍼스낼리티와 고혈압의 상관관계를 다룬 이 보고서에 의하면 A타입을 형성하는 특질중 특히 조바심과 적개심이 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쳤다. 조바심을 내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두배나 높았으며 적대적인 성향을 가졌을 경우도 역시 고혈압으로 발전되는 위험이 두배나 높았다.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서 3,300여명을 15년에 걸쳐 추적한 이 조사는 두 성향이 상승작용을 일으켰을 경우의 위험도는 조사하지 않았다.
A타입 인간을 고취시키는 세 번째 특질인 성취욕구는 조바심이나 적개심만큼은 고혈압 위험을 높이지는 않았다고 주임 연구자인 노스웨스턴 대학 리장 얀 교수는 밝혔다.
고혈압 환자는 미국 내 4,300만명에 이르며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위험은 높아진다.
얀 교수는 사회가 빨리 움직임에 따라 개인의 스트레스도 높아 가는데 자신이 조바심을 내는 타입이라면 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운동이 아주 좋다고 권했다.
운동은 혈압을 낮출 뿐 아니라 심장을 강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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