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 선관위, 11월 15일 후보등록 마감
12월 초 총회서 회장임기 연장안 투표 예정
시애틀 한인회장의 임기가 차기부터 2년으로 연장될 예정인 가운데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유철웅)는 첫 2년 임기 회장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30일 저녁 모임을 갖고 이사회에서 통과된 회장임기 연장안이 총회에서 인준될 경우 그 동안 한인회 사업의 폐단이었던 졸속 추진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선관위는 본격적으로 추천서를 제출한 후보는 아직 없지만 각계에서 첫 2년 임기 회장 및 임원진으로 손색없는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후보자가 없을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라고 밝혔다.
유철웅 위원장은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5일까지 후보자가 없으면 2주 연장하고 그때까지도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사회를 소집해 회장 추천으로 후보자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부위원장은 아직 총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후보자 등록 마감후인 12월 초순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한인회장 후보 자격은 ▲킹 또는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만 35세 이상의 시애틀 한인회 정회원으로 ▲지난 5년간 2회 이상 회비를 납부했고 ▲임원 또는 1년 이상 이사로 봉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유 위원장은“힘들고 어려운 직책이지만 지역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다는 보람으로 일할 한인들의 많은 후보 등록을 바라며 선관위는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한인회의 선거등록 마감일은 15일(토) 오후 2시이며 경선일 경우 회장단 및 이사장단 선거일은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선관위 문의(206)660-7770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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