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기 현 이사장, 최기선 이사 후보 등록
회비 납부 등 서류심사…31일 공고 예정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 협회(KAGRO)의 2004년도 회장, 이사장 및 감사가 경선을 통해 가려지게 될 전망이다.
이주영 선관위원장은“마감시간인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된 회장후보는 최종기 현 이사장과 최기선 이사로 정관에 의거, 엄정한 서류심사 후 경선 여부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최종기 이사장은 이춘복(이사장)-김근명(감사)씨를, 최기선 이사는 권태현-안지로씨를 각각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했다.
선관위원들은 두 후보의 추천인이 최소 30명 이상임을 확인한데 이어 회장, 이사장 및 감사 후보들이 지난 2년 간 회비 및 이사비 등을 완납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후보의 이사비 납부사실이 협회 자료에 기록돼 있지 않아 이를 놓고 2002년도 재무와 후보 간 확인절차를 거쳤다.
선관위는 이들 후보가 분명히 이사비 등을 개인 수표로 완납했다는 주장에 따라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31일 속개될 모임에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당초 선관위 사퇴의 뜻을 비쳤던 이우영, 문상호 위원은 선관위원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밝혔고 최종기 회장후보와 함께 이사장 후보에 나선 이춘복씨는 선관위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신상호씨를 추천했다.
선관위는 양 후보의 서류에 하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선거일정을 공고한다. 회장과 이사장의 공탁금은 각 2천달러와 1천달러이며 감사는 200달러로 낙선하더라도 반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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