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50달러…9·11 테러사태 이후 최고치 기록
여객기 판매 감소 불구 군수부문 호조 힘입어
보잉사가 모처럼 희소식을 발표했다.
필 콘딧 회장은 계속되는 상업항공기부문의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군수사업의 호전으로 올해 총매출액 전망치를 종전보다 10억달러 늘어난 5백억달러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뉴스로 보잉의 주가도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잉 주사는 지난 24일 전날보다 무려 6.8%(2.46달러)가 뛴 38.50달러에
마감, 9·11 테러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콘딧 회장은 투자자 및 언론과의 대담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7E7‘드림라이너’개발계획은 12월 중순에 확정, 각 항공사들로부터 주문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딧은 그러나, 현재 워싱턴주 등 여러 주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7E7기의 조립공장을 어디에 지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로 일관했다.
지난 3/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1%가 줄어든 65대의 여객기를 인도한 보잉은 내년에 예상대로 275-290대를 인도하지 못할 경우 추가감원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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