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우 피해 공식 집계… 319채 는 침수피해 입어
락 지사, 연방정부에 곧 재해복구 기금 신청
최근 내린 호우로 워싱턴주 7개 카운티 내 유실 주택은 총 33채이며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총 319채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주 재해긴급대책부(DEM)는 이 같은 사실을 게리 락 주지사에게 보고했고 락 지사는 이 통계를 근거로 연방 재해복구 기금을 부시 대통령에게 신청할 예정이다.
워싱턴주는 지난 1995년 카울릿츠 카운티와 루이스 카운티 지역이 연방정부로부터 홍수 피해 지역으로 인정받아 재해 복구 기금을 받은 적이 있다.
DEM은 정확하게 홍수 피해액을 산정하지 못했지만 일반주택뿐 아니라 상가, 공공시설 등의 피해도 많아 지난 1995년보다 피해액이 더 많은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큰 피해지역은 스캐짓 카운티로 주택 13채가 완전 유실됐으며 95채가 심각하게 침수, 78채는 경미한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클라램 크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도 각각 12채와 7채 가 완전 유실됐으며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도 각각 18채와 52채로 집계됐다.
킷삽, 피어스, 왓컴, 메이슨 카운티 지역은 유실된 주택들은 없었지만 적지 않은 주택들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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