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M 항공 간부, 보잉 신형기 동체내부 극찬
이미 상당수준 개발…실내공간, 조명 환상적
현재 보잉이 개발중인 신형 7E7‘드림 라이너’의 동체모형 내부를 둘러본 한 유럽 항공사의 간부가 이를 극찬, 보잉 관계자들을 크게 고무시켰다.
보잉에 주문한 777-200 ER기 10대를 인도 받기 위해 에버렛을 방문중인 덴마크 KLM 항공의 피터 하트만 사장은“7E7은 훌륭한 항공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트만은 신형기의 모형을 둘러본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항공기의 실내공간과 조명에 있어서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보잉은 비밀리에 제작한 7E7기 동체실내의 단면을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공개, 이미 7E7기 개발이 상당한 수준에 와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본느 리치 7E7사업부 대변인은“실내모형이 불과 몇 주전에 완성돼 현재 잠재고객에게만 공개하고있다”고 밝히고 언론에도 조만간 내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어 프랑스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KLM은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항공사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보잉이 7E7기의 고객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는 항공사 가운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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