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분기 11억달러 매출, 1천5백만달러 순익 내
연말매출 30% 증가 예상…주가도 3배나 폭등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소매상 아마존.컴이 지난 3/4분기에 1천5백만달러가 넘는 순익을 기록, 건실한 흑자경영 기조를 굳혔다.
아마존.컴은 지난 분기 매출도 33% 늘어난 11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주당 4센트에 해당되는 이 같은 이익은 연말매상이 포함되지 않아 실질적인 흑자기조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4분기에 3천5백만달러의 큰 적자를 기록했던 아마존은 무료발송·저가전략·달러화 약세 등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아마존은 또한, 미국 내에서 운동용품 판매를 개시하고 일본에서의 전자제품 판매를 늘린 전략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실적호전을 반영, 아마존의 주가는 연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
다. 지난 1월 20달러수준에 머물렀던 주가는 최근 60달러에 육박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 연말에도 상당한 매출신장을 기대한다는 아마존은 4/4분기의 매출이 지난해대비 30%이상 증가한 최고 1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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