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에서 늘어나고 있는게 몇가지 있다. 실업자, 자살자, 은행강도, 그리고 한국을 떠나거나 미국서 애 낳는 사람 등이라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자살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납득이 잘 안되는 부분이다. 집집마다 자가용 자동차 있고 어린 아이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휴대전화(쎌 포온)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한국에서 생활고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고급 외제 물건만 파는 이른바 명품 판매점은 손님들이 북적대고 Mercedes Benz, BMW, Lexus 같은 외제 고급차도 잘 팔린다니 “가진 자” 즉 돈 있는 사람도 많고, “가지지 못한자” 즉 돈 없는 사람도 많아졌다는 얘기가 된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자”는 영어에서도 the haves and the have-nots (더 해브즈 앤 더 해브낫츠)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것은 the rich and the poor(더 릿취 앤 더 푸어)와 같은 말이다. the haves and the have-nots는 반드시 돈 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이를테면 핵무기를 가진 나라들은 the haves, 핵무기를 가지지 못한 나라들은 the have-nots다. 또 자기 소유의 집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the haves and the have-nots라 할 수 있다.
A: When it comes to per capita income, North Korea is one of the have-nots in the world, but when it comes to nuclear weapons, North Korea is one of the haves.
B: That’s true, but the problem is North Korea cannot feed its people nuclear weapons.
A: South Korea has a problem, too. The gap between the haves and the have-nots is widening.
B: I know.
A: 1인당 국민소득을 두고 말하면 북한은 세계에서 가지지 못한 나라(못사는 나라)의 하나지만, 핵무기를 두고 말하면, 북한은 가진 나라(핵보유국)의 하나입니다.
B: 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북한이 백성들에게 핵무기를 먹일수는 없다는 거지요.
A: 남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가진 자와 가지 못한 자들 사이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B: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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