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풋볼스타 O.J 심슨 살인사건 재판에서 ‘드림팀’으로 불린 심슨의 변호인단중 한명으로 심슨을 석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기업가겸 변호사인 로버트 카르다시안이 30일 밤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전부인 크리스 제너가 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카르다시안은 8주일전 처음 식도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해오다가 이날 엔시노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그의 임종은 제너의와의 사이에서 낳은 4명의 자녀와 친지들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에 따르면 그는 6주전 엘렌 피어슨이란 여성고 재혼했다.
카르다시안은 심슨이 USC의 풋볼스타로 활약하기전 USC를 다녔으나 1970년대에 절친한 친구가 되었으며 심슨의 재판기간중에도 항상 심슨의 옆자리에 앉아 우정을 과시했다.
기록에 따르면 1994년 심슨의 전부인 니콜 브라운과 로널드 골드맨이 칼로 살해된 직후 살인혐의를 받고 있던 심슨이 거주했던 곳도 카르다시안의 집이었으며 전국에 생중계됐던 심슨의 도주장면도 그의 집에서 시작됐다.
<샌퍼난도 밸리>밸리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57년 역사상 처음으로 밸리지역 외곽에서 열렸던 밸리 페어가 내년에는 다시 핸센댐 파크로 되돌아 온다.
밸리 페어 위원회는 내년 6월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밸리페어의 개최장소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통해 3대 2로 핸센댐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핸센댐 파크를 밸리페어의 영구적 개최지로 한다는 결정은 보류했다.
주민들은 핸센댐 인근에서의 대형 이벤트는 결사 반대한다며 페어에 관계되는 어떠한 건축물도 세우지 못하게 하는등 저지투쟁에 나섰다.
페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LA시정부가 핸센댐 파크의 대대적 보수작업을 시작, 주차장이 없었기 때문에 캐스테익 레이크 공원으로 옮겨 개최했다면서 장소의 이전으로 페어 참가 상인들이나 동물컨테스트, 또 입장객수도 크게 감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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