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피아 로스트 호라이전, 12만달러에 낙찰
구체적인 용도, 행선지 등 알려지지 않아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골동품 페리 ‘칼라칼라’호가 새 주인을 만나게 됐다.
칼라칼라 호는 지난달 13일 경매 때 세 번째로 높은 액수인 12만달러를 제시한‘로스트 호라이전’사에게 낙찰됐다.
켄모어 경매사는 로스트 호라이전사가 올림피아에 있다는 것 만 알뿐 칼라칼라호를 인수한 뒤 어떻게 개조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 없자며 이미 전체 낙찰금액을 전송해왔다고 말했다.
켄모어 경매사는 지난달 칼라칼라호 경매에서 최고액으로 낙찰이 결정된 캘리포니아주 챨스 메들린이 낙찰금을 납입하지 못하자 두 번째로 높은 액수를 제시한 타코마의 투자자들에게 의사를 타진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경매 금액의 절반도 되지 않는 6만달러를 고집, 켄모어사는 세 번째로 높은 액수를 제시한 응찰자와 접촉을 하는 한편 연방 파산 법원에 재경매 허락을 위한 심리를 신청했었다.
켄모어사는 로스트 호라이전사가 칼라칼라호를 11월 30일까지 레이크 유니언에 놔뒀다가 밝혀지지 않은 장소로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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