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 지사‘프라미스 스칼라십’주내 순회홍보 나서
성적우수 고교 졸업생 7천여명에 930달러씩 지급
워싱턴 주정부가 매년 성적이 우수한 고교 졸업생들에게 지급하는‘워싱턴 약속 장학금(Washington Promise Scholarships)’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게리 락 주지사가 주내 순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교육 지사’로 불릴 만큼 교육환경 개선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락 지사는 매년 7천여명에게 1인당 930달러씩 지급하는 이 공로 장학금을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도록 촉구했다.
락 지사는 자신의 자랑거리 업적으로 꼽는 이 장학금을 홍보하기 위해 29일엔 밴쿠버의 클라크 칼리지와 벨잉햄의 웨스턴 워싱턴 주립대를 방문했으며, 30일엔 스포켄의 곤자가 대학, 10월 2일엔 워싱턴대학에서 각각 홍보활동을 벌인다.
지난 99년 이 장학금 제도가 주의회에서 확정된 이후 지금까지 총 2만7천여명의 주내 고교 졸업생들이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금에 준 하는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교 졸업반 상위 15% 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SAT성적 1,200점 또는 ACT성적 27점 이상이면 약속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가계수입이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85,900달러를 넘는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은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관 기관인 주 고등교육 조정위원회(HECB)는 올해 지급할 약속 장학금의 예산으로 총 63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공립대학은 물론 사립대학이나 직업학교의 수업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프라미스 장학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www.hecb.wa.gov 또는 www.governor.wa.gov에 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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