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50분께 부에나팍 소재 머세데스 벤츠 딜러(6800 블럭 Manchester Bl.)에서 한 직원을 납치하려던 2명의 히스패닉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부상하고 다른 한 명은 달아났다. 부에나팍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자신의 차를 향해 걸어가던 이 직원에게 접근해 자동차 키를 넘겨주지 않으면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 납치를 시도했으나 현장을 지나가던 한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불발에 그쳤다. 총을 맞은 용의자는 현장에서 0.5마일 떨어진 오렌지 소재 UCI 메디칼센터에서 발견돼, 체포됐으며 경찰국은 헬리콥터와 수색견을 동원, 현장 주변을 샅샅이 찾았으나 다른 한 명은 붙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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