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으로 유럽에 바람을 일으킨 배우 김정은. 영화 ‘불어라 봄바람’으로 싱그러운 사랑 바람을 극장가에 불어넣고 있는 김정은이 영화 ‘나비’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 속의 김정은으로 변신해 가문에 영광(?)을 만들어 낼 조짐은 아닌지 궁금하다.

병진년에 태어난 그녀의 대육임 운세가 유럽진출의 문을 열어줄 것인가? 일간상신에 육합(六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조짐은 아주 좋다.

하지만 청룡(靑龍)이 자리하고 있지 않으니 청룡 신장(神將)이 들어오는 시운을 만나야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기는 내년 여름일 것으로 보이나 실질적인 효과는 유럽과 공동으로 작품 제작이 진행될 수 있는 가을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정은의 열성적인 연기와 감성적인 눈빛이 국내는 물론 유럽인들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을유(乙酉)일에 태어난 그녀의 일지지지에 태상(太常)의 기운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멀지 않은 시기에 천후(天后)의 운을 만나게 된다. 천후는 여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인데 이때는 재물과 명예가 다가올 것이다. 시기는 2005년 2월부터다. 그러나 9월에는 백호가 길을 잠시 막으니 검은 소문도 무성하리라.

영화라는 분야가 그녀에겐 무기가 될 것이며 모든 영광을 가져다 주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맡지 말고 노래하는 가수도 하지 마라. 전혀 득이 없기 때문이다. 결혼에 대한 꿈이 나름대로 특별하나 너무 꿈속에 있지 말고 현실적인 사람을 택하라. 31세 또는 33세가 적절하다.

이춘형 대육임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