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비판적 자세 연방의회에 입장 전달
구매옵션 포함한 일괄 리스방안이 최상책
국방부는 연방의회의 비판적인 자세에도 불구하고 보잉으로부터 총 1백대의 공중 급유기를 임대하는 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폴 월포위츠 국방차관은 의회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서에서 공중 급유기 임대는 공군의 장비 현대화사업의 신속 추진과 함께 단기적인 예산절감도 가져다준다고 강조했다.
월포위츠는 리스기간동안 적어도 26대를 구매로 돌리면 약 212억달러로 예상되는 사업예산을 12억달러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구매를 늘리면 지출이 더욱 줄어든다고 언급한 월포위츠는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의회가 단기간에 수십억 달러의 추가예산지출을 승인해야하는 부담을 안게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구매 옵션을 포함, 공군이 요구하는 1백대의 공중 급유기 전체를 리스하는 방안이 최선책이라며 국방부의 공식입장을 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공군 관계자들은 훈련·정비·군용기 개조 등 부대비용을 포함할 경우, 공중 급유기 교체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총 29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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